상품유통: 자본의 출발점
자본이 성립하기 위한 역사적 전제
상품생산
발달된 상품유통 [상업]
자본의 근대적 생활사 시작
16세기
세계무역
세계시장 형성
자본의 최초의 현상형태: 상품유통 과정의 최종 산물인 화폐
☆ 역사적으로 자본은 어느 곳에서나 처음에는 일단 화폐의 형태로 토지소유와 대립한다
G – W – G
- 화폐로 상품을 구매
- 그 상품으로 화폐를 구매
- 과정이 사라지고 남는 결과는 화폐와 화폐의 교환이다 [G – G]
- 100파운드스털링의 화폐 – 2,000파운드의 목화 – 110파운드스털링의 화폐 [100 – 110]
[G-W-G] 와 [W-G-W] 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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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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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W – G
- 구매자의 화폐 지출 이유는 화폐 취득
- 화폐를 유통에 투입하는 이유는 화폐를 유통으로부터 끌어내기 위함
- 즉 선대
W-G-W : 이 순환의 최종 목적은 사용가치
G–W-G : 이 순환의 최종 목적은 교환가치
- 여기서 잉여가치 발생
- 가치를 자본으로 전화
G-W-G : 양쪽 끝은 양적인 차이
W-G-W : 양쪽 끝은 질적인 차이
- 양쪽 끝이 등가물이라고 해도 무의미하지 않다
- 양쪽 끝이 등가인 경우가 오히려 정상이다
질적인 차이에서만 본다면 [110파운드스털링 = 100파운드스털링]
- 하나의 한정된 가치액
- 증식을 향한 욕구 측면에서 둘은 동일하다
- 100(증식의 시작) > 110(증식의 시작) >..... 무한히 계속
- 화폐로 지출된다면 자신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것 (축장화폐)
화폐소유자에서 자본가로
- 모든 행동의 동기를 단지 추상적인 부를 더 많이 벌어들이는 것에 둔다
- 그때그때 발생하는 이득은 목적이 아니다
- 이득을 얻기 위한 쉴새없는 ‘운동’만이 자본가의 직접적인 목적
화폐축장자: 광적인 자본가, 화폐를 유통에서 구출
자본가: 합리적인 화폐축장자, 화폐를 반복적으로 유통에 투입, 가치의 끊임없는 증식
가치는 형태와 크기를 변화시키고 잉여가치를 만들어냄으로써 스스로를 증식시킨다
- 가치는 오로지 화폐를 통해서만 자립적 형태를 갖는다
- 상품형태를 취하지 않고서는 화폐는 자본이 되지 못한다
- 가치가 전체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운동하는 실체로 등장한다
- 이 실체에 대하여 상품이나 화폐는 모두 단순한 형태에 지나지 않느다
아버지와 아들은 나이가 같고 사실상 한 몸을 이루고 있다
- 선대된 100파운드스털링은 오직 10파운드스털링이라는 잉여가치에 의해서만 자본이 된다
G-W-G’
- [상업자본] 상인자본에만 고유한 형태처럼 보인다
- [산업자본] 상품으로 전화한 다음 상품의 판매에 의해 더 많은 화폐로 재전화하는 화폐
- [금융자본] 일정량이 화폐가 그보다 더 많은 화폐와 같다
- ☆ 그러므로 G-W-G’ 는 자본의 일반적 정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