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의 구매자인 자본가는 노동력의 판매자인 노동자가 노동하게 함으로써 노동력을 소비합니다. 노동자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노동력이라는 상품이 사용가치가 있다는 것을 자본가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어떻게 증명을 해 보일수 있을까요? 노동자는 자본가가 필요한 물건을 만들수 있어야 합니다. 자본가는 이렇게 만들어진 물건 즉 상품을 자신이 소비하지 않고 판매해서 이윤을 얻게 될 것입니다.
노동이란 인간과 자연 사이의 한 과정이라고 맑스는 말합니다. 자연물이란 무궁무진한 재료 그 자체입니다. 곡식의 씨앗도 자연물이며 농사에 필요한 물과 햇볕, 바람과 공기는 말할것도 없고 가구를 만드는 나무도 자연의 재료입니다. 현대 사회에 필요한 자동차의 재료인 철, 연료인 석유 등 자연의 그 무엇인가를 채취하여 인간의 손으로 가공을 하면 상품이 되어 팔려 나갑니다.
이렇듯 인간은 자연소재를 유용한 물건으로 만들기 위해 신체의 힘인 팔과 다리, 머리, 손 등을 움직여 작용을 가하고 그것을 변화시키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인간 자신의 본성까지도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즉 인간은 잠자고 있던 본성속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통제 아래 둡니다. 특히 인간은 머릿속으로 자신이 만들게 될 그 무엇인가를 그려보는데 이것이 동물의 생산과의 차이점입니다.
노동대상
- 자연 그대로의 물적 존재로써 자연의 물고기나 원시림에서 벌목된 목재, 광석 등.
원료
- 노동대상인 자연물이 인간의 노동의 의해 여과, 변화된 상태.
노동수단
- 노동자가 자연물인 노동대상을 가공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
- 인류 역사의 초기 노동수단에는 두 가지가 있다.
- 가공된 돌, 나무,뼈, 조개껍질 등이
- 길들여져서 이미 노동에 의해 변화되고 사육된 동물
생산물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노동대상과 노동수단 두 가지가 모두 생산수단 으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인간의 노동은 생산적 노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맑스는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이것을 설명합니다. "아직 잡히지 않은 물고기를 어업의 생산수단이라고 하는 것은 역설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물고기가 없는 물에서 물고기를 포획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발명되지 않았다."
노동수단은 인간의 역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노동수단은 각 경제시대를 구분 짓는 기준이 되는데, 도구와 무기의 재료에 따라 [석기시대 - 청동기시대 - 철기시대]로 구분하는 것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